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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펌]갤노트7 앞세운 '갤럭시클럽' 이번엔 흥행할까
두번처럼-프라임1본부장
2016. 8. 10. 19:20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60810174505054
삼성 이어 이통사까지 가세
SKT, 월 9900원 내면 1년뒤 최신폰으로 교체
LG U+·KT도 도입 검토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인 갤럭시 시리즈를 위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클럽'이
이동통신사들의 가세로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클럽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를 노려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갤럭시클럽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를 노려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프리미엄폰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는데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가입자들이 1년 뒤 최신기종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남은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가입자들이 1년 뒤 최신기종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고, 분실이나 파손 시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T갤럭시클럽'을 19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를 전후해 비슷한 방식의 갤럭시클럽을 선보일 계획으로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를 전후해 비슷한 방식의 갤럭시클럽을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KT는 갤럭시클럽 출시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지만,
LG유플러스가 가세하면 갤럭시클럽 출시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SKT, 월 9900원에 1년뒤 새 폰 바꿔준다
T갤럭시클럽은 갤럭시노트7 가입자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SKT, 월 9900원에 1년뒤 새 폰 바꿔준다
T갤럭시클럽은 갤럭시노트7 가입자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고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분실.파손에 대한 보상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T갤럭시클럽 가입자는 이용료 월 9900원을 1년만 납부해도 최신기종으로 기기변경 할 때
T갤럭시클럽 가입자는 이용료 월 9900원을 1년만 납부해도 최신기종으로 기기변경 할 때
잔여 할부금을 최대 49만4450원(출고가 98만8900원의 50%)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액정이
심하게 파손됐거나 통화 기능에 이상이 있는 등 심각한 문제가 아닌 한 최대 금액 면제를
받을 수 있다. T갤럭시클럽 1년치 이용료 11만8800원을 감안하면 37만565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그동안 휴대폰 보험에서 휴대폰 파손 정도를 엄격하게 적용해 보상했던 것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통사 가세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주목받을까?
삼성전자와 애플이 선보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사실 일반 소비자들에게 크게
■이통사 가세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주목받을까?
삼성전자와 애플이 선보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사실 일반 소비자들에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제조사로서는 프리미엄폰 소비자를 예약해 두는 셈이어서 마케팅 비용을
덜 들이면서 지속적으로 수요를 유지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다. 반면 소비자들은 굳이
1년 뒤 같은 제조사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얽매이려 하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다 이동통신 회사까지 가세하면서 소비자는 1년 뒤 새 폰과 기존 이동통신 회사에 재가입
하는 것을 조건으로 신형 프리미엄폰 교체를 약속받게 되는 것이다.
결국 매년 최신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결국 매년 최신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선택의 권리는 제한받게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이동통신 회사들이 가세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폰을 쓰는 고객 약 70%는 동일 라인업의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프리미엄폰을 쓰는 고객 약 70%는 동일 라인업의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는 경향이 있어, 이 고객들의 단말 교체 편의를 위해 T갤럭시클럽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갤럭시노트7 전용 신용카드와 함께 이용하면 고객들이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설영 박지영 기자
이설영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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