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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맛집 - 1등급 우유 100% 순도에 빛나는 눈꽃의 부드러움~ 눈꽃빙수 전문점 '눈꽃여행'

 오늘은 맛집 포스팅 입니다.

막바지 늦더위가 더 무서운 요즘 시원한 빙수로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10층에 위치한 디저트 까페 눈꽃빙수에서

눈꽃빙수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요즘 눈꽃빙수가 여기저기 판을 치는데요.

이곳처럼 100% 1등급 우유로 맛을 내는 눈꽃빙수를 찾기는 어렵죠.

 

보통 물과 우유를 5:5비율로 섞어파는 곳이 대부분이죠.

(전엔는 몰랐는데 이곳에서 100% 우유로 맛을 낸 빙수 맛을 보니 차이를 알겠네요.)

매니저님에게 어떤 우유를 쓰시냐고 여쭤봤더니 서*우유라고 살짝 귀뜸을 해주시더군요.

프렌차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맛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하시면서 빙수맛만큼은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하시는 모습에서 신뢰감이 똭~

 

 

배너를 통해 간판메뉴를 엿볼수 있습니다. 정말 사진만큼 빙수가 나올까요?

 

 

매장입구의 아담한 간판.

 

 

투명유리로 외벽을 꾸몄네요. 매장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너무 커서 시끄럽지도 않고 적당한 사이즈의 매장입니다.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정감있게 꾸몄네요. 많은 돈을 들인것 같지는 않지만

빙수한그릇 편안하게 즐기고 갈 정도면 만사 OK 아닌가요?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해보시죠.

밀크팥, 인절미, 망고, 블루베리, 복숭아와 파인애플

이렇게 다섯가지 눈꽃빙수가 간판메뉴네요.

가격은 1인용 컵 사이즈 3500원, 2인용 대접이 7000원 이네요.

프랜차이즈에 비해 훨씬저렴한 가격입니다.

차가운것을 싫어하는 고객을 위해 따뜻한 각종 차들도 준비어 있네요.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고객에 대핸 배려가 돋보이는 메뉴구성입니다.

그러면 주문해볼까요?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인절미와 밀크팥으로 주문합니다.

 

 

헉!! 이럴수가!! 이 압도적인 양! 7천원에 정녕 이정도 사이즈란 말입니까?

대접크기에 놀라고 토핑이 눈꽃안에 한번더 있어 놀랍니다. 양과 질이 다른 빙수!

 

 

100% 1등급 우유로 맛을 낸 눈꽃은 말 그대로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군요. 
먹어보니 한 입에 느껴지는 우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시원하게 전달 됩니다.
그동안 먹은 우유빙수는 가짜였군요. 어떤 차이인지 알곘습니다.
빙수에 사용된 팥 또한 100% 국내산 팥, ​퀄리티로는 지금까지 먹은 빙수중에 단연 최고네요

 

인절미 빙수 역시 고소하고 쫀득한 떡이 일품입니다. (이젠 좀 먹자. 정말 사진 찍기 귀찮다.)

더 달달한 맛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유토핑을 추가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우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 국내산 단팥과 떡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맛,

세 사람이서 4인용 빙수를 해치우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분 남짓.

아, 잘 먹었네요. 100%우유라서 한 끼 식사가 될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막바지 무더위 눈꽃여행에서 시원하게 날려야 겠네요.

내 마음의 맛집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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