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아이얼굴
도대체 무슨 광고 일까?
이 때 한아이가 다가오더니
아이의 눈 높이에서 광고판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얼굴에 멍이 들고 입술이 터진 아이가 나타났다.
'누군가 너를 때린다면 전화해. 도와줄께' 라는 문구와 함께..
스페인의 한 아동보호 단체에서 만든 이광고는
특수인쇄기술로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상처난 얼굴이 보이게 만들어졌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학대 아동의 부모이다.
가해자가 함께 있어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광고인 것이다.
아동학대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봐라봐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끝내 구제될 수 없다.
※ 느낀 점
가슴까지 먹먹해 지게 하는 이 광고는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화려한 언변도 세련된 디자인의 PT도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반응형
